전북 남원시는 오늘(28일)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피움하우스가 9월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원피움하우스'는 빈 건물을 정비해 만든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 모집 당시 401세대가 신청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와 생활 필수 가전이 갖춰진 주거공간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는 이 같은 주거 복지 혜택 외에도 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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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