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년제 대학들의 장학금 총액이 처음으로 연간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들이 학생들의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1인당 교육비도 처음 2천만원을 넘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의 8월 대학정보 공시를 분석해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의 장학금 총액은 5조540억원으로 전년(4조7천809억원)보다 2천731억원(5.7%) 증가했습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82만7천원으로 전년(356만9천원)보다 25만8천원(7.2%) 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은 45만5천25명으로 전년(44만2천800명) 대비 1만2천225명(2.8%) 증가했습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3만1천876명으로 전년보다 1만6천40명(7.4%) 증가했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2만3천149명으로 전년보다 3천895명(1.7%) 감소했습니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4.3%로 전년(13.8%) 대비 0.5%포인트(p) 증가했습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천21만2천원으로 전년(1천953만원)보다 68만2천원(3.5%) 늘었습니다.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 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 기구 매입비 등을 의미합니다.

국공립대의 1인당 교육비는 2천592만5천원으로 99만9천원(4.0%), 사립대는 1천838만6천원으로 58만원(3.3%) 각각 증가했습니다.

수도권대의 1인당 교육비는 53만6천원(2.6%) 증가한 2천153만3천원, 비수도권대는 78만7천원(4.3%) 늘어난 1천909만3천원이었습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129개 전문대 공시 결과도 분석해 함께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전문대 장학금 총액은 1조4천717억원으로 전년보다 581억원(4.1%) 증가했습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16만3천원으로 전년보다 20만8천원(5.3%)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문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304만3천원으로 전년 대비 57만6천원(4.6%) 증가했습니다.

대학 강의실[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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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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