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본사[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한 40만 달러 규모의 '물 관리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공은 다음 달부터 17개월 동안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계획 수립, 멘토 제도와 인적 교류, 국내 민간 기업 현지 진출 등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수공은 이번 사업 수주가 그간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현지 물 관련 기관과 구축해 온 관계를 바탕으로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물 인프라 개발을 확대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전문 인력 육성이 필요한 상황인데, 수공은 지난 2022년부터 세계은행과 협력해 우즈베키스탄의 물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구상안을 만들고 현지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해 왔습니다.

수공은 세계은행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로 물 관리 기술을 확산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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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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