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정청래 대표[연합뉴스 자료제공][연합뉴스 자료제공]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비롯해 언론개혁 역시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언론을 향해 유화적인 태도를 내비쳤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1박 2일 간의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하고 기자들과 별도로 만나 "사실 제가 '프레스 프렌들리(언론 친화적)'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많은 국민들이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속으로는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표현력이 좀 부족하다"며 옆에 같이 있던 박수현 수석대변인을 언급하며 "표현은 수석대변인이 앞으로 잘하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의 이런 발언은 언론 인터뷰나 기자들과 질의응답에 소극적이라는 일각의 비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대표는 지난 8·2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뒤 방송사들과 잇따라 인터뷰하면서도 특정 성향의 언론에는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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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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