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가 공개한 옛 지도자들 사진[텔레그램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텔레그램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지도자였던 무함마드 신와르가 숨진 사실을 3개월 만에 공식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30일 가자지구 전쟁 과정에서 숨진 지도자들의 모습이 담긴 3분 20초 분량의 동영상과 이를 캡처한 사진들을 소셜미디어로 공개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마일 하니예, 야히야 신와르 등 7명의 이름을 나열하며 "순교자"라고 표현했습니다.

무함마드 신와르의 이름은 직접 거론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중 한 장에 그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스라엘군에 살해당한 하마스 주요 간부들과 한자리에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과 예루살렘포스트는 이 사진을 두고 하마스가 무함마드 신와르의 사망을 공식 발표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무함마드 신와르는 형 야히야 신와르가 작년 10월 이스라엘군에 살해되자 가자지구 지도자 자리를 넘겨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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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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