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인공지능(AI) 기능 강화를 위해 경쟁사인 구글이나 오픈AI와 파트너십을 검토하고 있다고 정보기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메타의 신설 AI 조직인 '메타 초지능 연구소' 리더들은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통합해 메타의 챗봇 메타 AI가 사용자 질문에 대화형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메타 AI와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내 다른 AI 기능에는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구글이나 오픈AI 같은 외부 경쟁사와 협력은 메타 자체 AI 모델이 충분히 발전할 때까지 임시로 AI 제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고 디인포메이션은 분석했습니다.
메타 측은 "우리는 최고의 AI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고려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자체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모델 개발과 타사와의 협력, 기술 오픈소스화가 모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최근 수십 명의 AI 인재를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로부터 영입하면서 1인당 수억 달러에 달하는 파격적인 보상 패키지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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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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