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 웨스팅하우스 사장단 면담[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 업체 웨스팅하우스의 합작회사 설립 논의가 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 최대 주주인 캐나다 사모펀드 브룩필드에 제안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주 당시 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한 웨스팅하우스와 협상을 벌이는 기간 브룩필드에 합작회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브룩필드는 웨스팅하우스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합작회사 설립이 서로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한 것으로 보입니다.
웨스팅하우스는 원천 기술엔 강점이 있지만 설계 등 제조 역량이 부족해 원전 수주를 위해선 한수원과 같은 파트너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합작사 설립을 논의 중이지만 협상 과정에서 기술사용료와 수익 배분, 수출시장 역할 등 구체적인 조건에서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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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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