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미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김혜성이 약 한 달 만에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A 다저스는 오늘(2일) 기존 26인에서 28명까지 등록할 수 있는 확장 로스터 시행과 함께 김혜성과 투수 마이클 코펙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하고 로스터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성은 내일(3일)부터 시작되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시즌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지난 5월 빅리그로 승격하면서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생활을 맞이했습니다.
내·외야를 오가는 유틸리티 선수로서 58경기에 출전, 타율 0.304 2홈런 15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며 미국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순조로운 빅리그 적응을 이어가던 김혜성은 7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어깨 점액낭염으로 처음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혜성은 지난달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길렀고, 9경기에 나서 타율 0.324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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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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