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접근금지 처분에도 딥페이크 성폭력을 저지른 10대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SNS 단체 메신저방을 개설한 뒤 지난해 헤어진 여학생 B양을 초대한 뒤 지속적인 살해 협박과 성희롱을 하고, B양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니다.

A군은 이 과정에서 B의 부모님 조차 단체 대화방에 초대해 영상을 보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군은 지난 2월 25일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연락금지 등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이같은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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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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