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조국[자료: 연합뉴스][자료: 연합뉴스]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연구원장은 오늘(2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급속히 극우화되고 있다"면서 이 영향으로 "2, 30대 청년의 일부가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원장은 경북 포항시의 죽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극우화되고 있는 것은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원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여전히 내란, 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을 재입당시키겠다고 이야기하고, 전한길을 추종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그런 행태는 보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도부가 보이고 있는 모습은 보수의 수치"라며 "그런 길로는 한국 보수가 더 살아날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라는 극우정당의 영향을 받아서 2, 30대 청년의 일부가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게시물을 SNS에 올린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나를 비난하지만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청년이건 아니건 극우화 현상은 심각하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가로막는 일이라고 본다"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정치인의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솔(solemi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