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4,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오늘(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62억9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49억5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환산액 증가와 운용 수익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은 3,661억6천만 달러로, 한 달 새 11억 달러 늘었습니다.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13억 달러로 세계 10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관련 순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독일·홍콩에 밀려 9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중국이 3조2,92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스위스·인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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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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