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테헤란 시내[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이란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개국(E3)이 제재 복원을 압박하는 가운데서도 미국과 핵협상 재개에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미국과 협상하는 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협상에 대해 '립서비스'만 할 뿐 테이블에 나서지 않고 있고 이란을 부당하게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우리는 진정으로 합리적인 협상을 추구한다"며 "그들은 미사일 제한과 같은 실현 불가능한 사안을 제기함으로써 대화를 무효로 하는 길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란 핵합의 서명 당사국인 E3가 제재 복원 절차 '스냅백' 가동을 선언하자 마코 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즉각 환영 성명을 냈습니다.
E3는 이란이 핵협상을 재개하고, 국제원자력기구 의무를 이행하고,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경우 제재 시행을 최대 6개월까지 연기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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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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