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푸니쿨라 탈선 사고[리스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리스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을 포함한 23명이 다쳤습니다.
포르투갈의 SIC 방송은 현지시간 3일 온라인판 기사에서 부상자 중 1명이 한국인 여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5명이 위중한 상태로, 외국인과 어린이가 포함돼 있습니다.
전동 케이블 전차인 '푸니쿨라'는 리스본의 명물로 꼽힙니다.
사고는 혼잡한 시간대인 오후 6시쯤 발생했으며, 당시 전차는 가파른 언덕 선로가 굽어지는 지점에서 건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