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석굴암 주변 위험지 보강사업[경북 경주시 자료사진 제공][경북 경주시 자료사진 제공]


경주시가 국보 석굴암의 안정적 보존을 위해 대규모 보강사업에 나섭니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59억 원을 투입해 석굴암 주변 위험지 보강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석굴암 상류부 토사사면을 안정화하고, 내년에는 중턱 주변에 낙석을 막기 위한 와이어 철망, 이른바 '링넷'을 설치합니다.

2027년에는 외곽 위험지를 보강해 석굴암 석굴을 항구적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석굴암은 2022년 태풍 힌남노 때 토사 유출과 낙석이 발생하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유산을 책임 있게 보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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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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