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화국 창건 77주년 경축 청년학생 야회북한, 공화국 창건 77주년 경축 청년학생 야회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공화국 창건 77주년(9ㆍ9절)을 경축하는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20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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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화국 창건 77주년 경축 청년학생 야회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공화국 창건 77주년(9ㆍ9절)을 경축하는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20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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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주민들에게 '자주'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오늘(9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함은 영원할 것이다' 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우리 인민의 강한 자존심과 열렬한 애국심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 발전을 힘 있게 떠미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자존과 의존은 한 개의 글자가 차이나지만 이 두 갈래의 길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종착점은 강국이 될 수도 있고 약소국이 될 수도 있다"며 "화는 외세 의존에서 오고 복은 자력갱생에서 온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식 사회주의'로 경제, 국방 등 여러 부문에서 '자력갱생' 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북한에서는 정권 수립일을 하루 앞둔 어제(8일) 김정은 정권에 충성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가 연달아 열렸습니다.

어제(8일) 저녁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는 노동자, 농민, 지식인 대표가 인공기를 게양하는 '국기 게양식'이, 청년들이 참석하는 야회 등이 개최됐습니다.

청년학생들의 모임과 노동계급, 직맹원들의 모임 등도 열렸는데, 특히 여맹원들은 '위대한 어머니 내 조국 길이 받들리'라는 실화무대를 통해 김일성과 김정일 등 선대의 업적을 칭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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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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