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단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세종시, 2028년까지 28억 투입

세종시 조치원일반산업단지 전경[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누후한 세종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활력 있고 깨끗한 산업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국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깔끔한 디자인 도입과 근로자 쉼터·녹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과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조치원산업단지는 조성(1988년)한지 37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낡고 주변 환경도 지저분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세종시는 오는 10월부터 2028년까지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28억6천만원을 들여 가로 정비 등 경관거리(460m) 조성과 아트월 등 랜드마크 설치, 근로자 쉼터·소공원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노후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활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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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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