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남 정창철 씨(28)가 그룹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 모빌리티 재팬(HMJ)에 입사했습니다.

오늘(11일) 재계에 따르면 정창철 씨는 올해 초 HMJ에 평사원으로 합류해 현재 요코하마시 니시구 본사에서 근무 중입니다.

상품기획 파트에서 선행 상품 개발과 상품성 검토 등 핵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상품기획은 연구개발(R&D)부터 마케팅과 기술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부서”라며 “외산차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신시장 개척 의지를 담은 배치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1998년생인 정 씨는 정의선 회장의 세 자녀 가운데 장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일본 법인명을 ‘현대차 일본법인’에서 ‘현대 모빌리티 재팬’으로 바꾸고,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했습니다.

현재는 친환경차와 카셰어링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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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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