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조직개편 반대 시위[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금융감독원 직원들의 조직개편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미션단의 금감원 방문이 화상회의로 대체됐습니다.
오늘(1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IMF 측은 다음날 금감원 방문 일정을 하루 앞두고 취소를 통보했습니다.
연례협의는 비대면 회의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체제 개편과 맞물린 금감원측 반발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방문으로 자칫 조직개편 이슈에 엮이게 된다면, 한국경제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연례협의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려 화상회의 전환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IMF측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IMF도 한국 상황을 매우 잘 인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IMF 요구를 받고나서 금감원과 협의를 거쳐 화상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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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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