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해턴[AFP 연합뉴스 제공][AFP 연합뉴스 제공]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두 차례나 거머쥔 영국 간판 복서 리키 해턴이 향년 4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해턴은 현지시간 14일 오전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의 하이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망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턴은 지난 2005년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웰터급에 이어 2006년 웰터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얻어냈고, 매니 파키아오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복서 중 한 명으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2012년 은퇴하기 전까지 15년간의 프로 통산 전적은 48전 45승 3패입니다.
WBA는 성명을 통해 고인이 "진정한 챔피언이자 불굴의 정신을 보인 복싱계 전설"이라면서 "해턴이 남긴 유산은 모든 경기와 전 세계 복싱 팬들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