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민 참여형 모니터링 본격 추진

기후위기 침엽수종 지킴이 발대식[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15일)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기후위기 침엽수종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국민과 함께 침엽수종 보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8개팀 60명으로 구성된 침엽수종 지킴이는 침엽수종의 기후위기 적응에 동참하고 싶은 학생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내년 12월까지 활동하는 침엽수종 지킴이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등 침엽수종의 꽃과 열매 관찰, 침엽수종 쇠퇴 현황 기록, 동·식물과의 생태적 상호작용 등 다양한 조사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관찰 기록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국민과 공유하는 일도 합니다.

이를 통해 산림생태계 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후위기로 쇠퇴하는 침엽수종 보전 활동에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됩니다.

최영태 산림보호국장은 “멸종위기 침엽수종은 기후위기 시대 우리 산림생태계의 척도”라며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숲을 살리는 과학적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첨부>

1. 보도자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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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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