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열풍에 올라탄 농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농심홀딩스가 농심보다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급등해 상한가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홀딩스는 전장 대비 30.00% 오른 1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중 오름폭을 더욱 키웠고, 종가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농심은 전장 대비 2.11% 내린 51만1천원에 마감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핵심 계열사인 농심과 율촌화학이 농심홀딩스의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되지 않은 가운데 핵심 자회사 실적이 직접 연결되지 않고 배당을 통해서만 유입돼 농심홀딩스에 지주사 할인이 크게 반영돼 왔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농심의 연결 편입이 가능해진다면 농심홀딩스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고 배당에 의존하는 단순 지주사에서 식품 본업을 직접 반영하는 지주사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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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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