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빛나는 세계선수권 은메달(도쿄 AFP=연합뉴스)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에 오른 뒤,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도쿄 AFP=연합뉴스)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에 오른 뒤,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며 1억 원에 가까운 상금과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2위 상금은 3만 5,000달러로, 한화로 4,800만 원에 이릅니다. 여기에 대한육상연맹 규정에 따른 세계선수권 2위 포상금 5,000만 원을 더해 총 9,800만 원을 상금으로 받게 됐습니다.

연맹은 우상혁을 지도한 김도균 용인시청 코치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우상혁은 올해 국제 대회에 총 8번 출전해 7번 우승, 1번 준우승을 차지하며 공개된 상금만 2억 4,000만 원이 넘습니다.

지난 3월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우승으로 대회 상금 4만 달러(한화 약 5,500만 원)에 더해 대한육상연맹 포상금 5,000만 원을 받았고,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두 번 우승하며 2만 달러(한화 약 2,750만 원)를 받았습니다.

올 시즌 기량을 입증한 우상혁은 오늘(17일) 공식 시상식에 참석한 뒤 내일(18일) 오후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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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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