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EPA=연합뉴스 제공][EPA=연합뉴스 제공]


미국의 유명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이후 좌파 진영과의 전면전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파시즘·인종주의 운동인 '안티파(Antifa)'를 테러단체로 지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병적이고 위험하고 급진 좌파 재앙인 안티파를 주요 테러단체로 지정한다는 소식을 많은 미국의 애국자들께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티파에 자금을 대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의 법적 기준과 관행에 따라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 세력인 마가(MAGA) 진영은 찰리 커크 암살 사건을 사실상 급진 좌파의 폭력 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응징 조치를 예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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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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