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백악관서 대미 투자 발표하는 정의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주(州)내 현대차그룹 전기로 제철소 건설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 이민 당국은 루이지애나주 인근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LG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단속을 벌였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루이지애나 일루미네이터'는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현대차 그룹 제철소 건립 계획에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제철소)에서 불법 노동은 있을 수 없다. 루이지애나에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잔 부르주아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부 장관도 "한국인들이 제철소 공사 현장에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그러나 현대 제철소가 루이지애나에 약속한 1,300개의 일자리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대제철 관계자와 제철소 건립 계획을 논의했으며, 루이지애나 공장에서 이민 관련 문제는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4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루이지애나주에 연간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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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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