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재난안전관리' 2025 안전산업박람회 19일까지

수출상담회 등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장 마련



행정안전부가 '202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작으로 총 8점의 우수 안전기술·제품을 선정하고 시상했습니다.

2015년부터 선정해 온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 올해는 총 54건이 접수된 가운데, 내·외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대통령상(상금 5백만 원)은 ‘볼트를 이용한 상호 결합형 깎기부 패널식 옹벽’((주)구마에스앤씨)이, 국무총리상(상금 3백만 원)은 ‘지하 송유관 재난관리 통합 플랫폼’((주)대한송유관공사)이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장관상(상금 각 2백만 원)은 6점의 안전기술·제품이 선정됐습니다.

원형·비정형 구조물 전용 시스템 비계((주)디아이엔지니어링), 고소작업 추락방지 장치(한국경량레일(주)), 선박 잔존유 회수장치(해양환경공단),지중관로 보호 구호체(한국환경공단, 동양특수콘크리트(주)), Edge AI기반 연안관제시스템(한테크), 재난 안전관리 시스템 연동, 스마트 안전헬멧(아스가드(주)) 등입니다.

행정안전부가 경기도와 함께 마련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내일(1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유망 재난안전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80개 기관·기업이 참여(총 1,000개 부스)했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오늘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AI, CCTV 등 최신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서 최근 문제되고 있는 유괴, 납치 등으로부터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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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