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조선소에서 열린 자위대 호위함 진수식[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일본 정부가 오는 2035년 선박 건조량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늘(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회의에서 2035년 선박 건조량 목표를 총톤수 기준 1,800만t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목표가 실현되면 일본의 세계 점유율이 현재의 13%에서 20% 정도까지 높아진다며 "일본 선주가 보유하는 선박은 국내 건조로 조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세계 선박 건조 시장 점유율 1위는 중국이고 한국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구체적인 정책이나 민관 투자 규모 등을 담는 로드맵을 올해 가을까지 책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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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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