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아티스트컴퍼니 제공][아티스트컴퍼니 제공]


'혼외자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정우성이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18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에 참석한 정우성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일영화상에 함께 한다는 것은 늘 즐겁죠"라며 "작년 수상자로서 오늘 이렇게 또 시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게 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 (관객과 자신이) 함께하는 영화가 없다라는 게 아쉽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우성은 올해 12월 디즈니플러스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지난해 '서울의 봄'으로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아 오늘(18일)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정우성이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올해 8월에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을 또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2008년 재개된 이후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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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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