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양강 후보[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다음 달 4일 치러질 일본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의 후보 중에서 여론 선호도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지통신은 지난 12∼15일 18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상대로 면접 방식의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고이즈미 농림상을 꼽은 응답자가 23.8%로 가장 많았다고 18일 보도했습니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함께 양강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 담당상은 21.0%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이 각각 5.9%로 그 뒤를 이었으며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 담당상(3.1%) 순이었습니다.

자민당 지지층 응답자 중에서만 보면 고이즈미 농림상(31.8%)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 담당상(19.7%) 간 차이는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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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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