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시티[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5일 밤 지상전을 개시한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지역 가자시티에서 통신이 중단됐습니다.

18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통신규제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가자시티와 인근 지역의 인터넷, 유선전화 등 연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은 "주요 네트워크 경로가 계속 공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가자시티에서만 19명이 숨지는 등 총 2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쟁 발발 이후 주민 사망자가 전날 기준으로 6만 5,062명, 부상자가 16만 5,6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기아와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 사례가 432명으로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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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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