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타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미국 국방부가 암살당한 젊은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를 내세운 신병 모집 캠페인을 검토 중이라고 NBC방송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이 캠페인이 커크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입대하도록 청년들에게 장려하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찰리가 전사 세대를 깨웠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지도부는 커크의 보수 청년 운동 조직 '터닝포인트 USA'를 신병 모집 센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BC는 커크를 내세운 신병 모집 캠페인이 향후 복무 인원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검토되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사회 구조와 세대가 변화하면서 군 복무 자격이 있는 미국인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방안이 실제로 시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국방부 지도부 일부는 국방부가 커크의 죽음을 이용한다는 의혹을 살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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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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