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EPA=연합뉴스][EPA=연합뉴스]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출전하고, '골잡이'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터트린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정규리그 개막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뮌헨은 오늘(21일) 리그 4라운드 호펜하임과의 리그 4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4연승으로 승점 12를 챙긴 뮌헨은 2위 라이프치히를 3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앞선 정규리그 2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던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교체될 때까지 약 69분을 뛰었습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건 오늘(21일)이 처음입니다.
전반 45분, 김민재는 골키퍼를 대신해 골라인에서 상대 슈팅을 걷어내는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는 등 안정적 수비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후반 24분 공중볼 경합 후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습니다.
같은 팀 케인은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분과 32분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신고했습니다.
케인은 개막 4경기에서 8골 3도움을 쌓아 이번 시즌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렸습니다.
3-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실점한 뮌헨은 추가 시간 9분, 요주아 키미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흐른 공을 세르주 그나브리가 마무리해 4번째 골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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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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