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는 교통 체증이 극심한 유성구 방동저수지 일원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를 다음 달 1일 임시 개통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곳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서대전IC~두계3가 도로 확장공사' 핵심 구간으로, 임시 개통되면 신호 대기 없이 통행이 가능해져 귀성·귀경 차량의 정체 완화와 사고 위험 감소가 기대됩니다.

평상시에도 대전과 계룡을 오가는 출퇴근 차량의 통행시간이 5~1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개통 초기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와 현장 교통관리, 내비게이션·교통방송 실시간 안내, 속도 제한 등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 건설사업은 현재 공정률 90%로, 오는 11월 말 완전 개통됩니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공사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막바지 시공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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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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