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KRX 한국거래소[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무차입 공매도 규정 위반 여부를 두고 감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이 두 증권사의 매매 주문을 무차입 공매도 또는 착오정정매매로 의심해 적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거나 차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매도하는 불법 행위입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이 착오매매를 정정하는 과정에서 우선 주문을 처리하고 사후 신고한 사례라며 불법 공매도와는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감위는 지난달 한 차례 심의를 열었으며, 다음 달 속개해 실제 위반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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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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