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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거래 감소로 거주지를 옮긴 인구가 49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9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5% 줄었습니다.

8월 기준 1976년 이후 가장 적습니다.

이동자 수는 6~7월 연속 늘다가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은 "7월 주택매매량과 아파트 준공실적이 줄어 이동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3,979명), 인천(1,941명), 대전(959명) 등 5개 시도는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순유입'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서울(-1,815명), 경북(-1,527명), 경남(-1,154명) 등 12곳에서는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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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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