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김혜경 여사가 코리아타운을 찾았습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현지 시각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코리아타운 안에 있는 가게·마트·서점 등을 돌아봤다고 밝혔습니다.

영업한 지 25년 된 반찬 가게 사장은 한인 고객보다 현지 고객이 많다며, 김밥과 잡채가 가장 잘 팔린다고 했고, 김 여사는 한국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려줘서 고맙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김 여사가 만난 서점 영업주는 요새 특히나 한류 인기를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한국 문화 인기가 높아져 한국어능력시험 수험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코리아타운 내 마트에서 즉석 떡볶이를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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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