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청사전남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AI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전남에 블랙록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블랙록은 새 정부의 AI 대전환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안정적 용수, 대규모 부지를 갖춘 해남 솔라시도를 블랙록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허브 구축 준비를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정부의 TF 구성에 전남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블랙록에 솔라시도 입지 장점을 알리는 활동도 본격 전개할 예정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블랙록 MOU는 새 정부의 AI 정책 강화와 맞물려 전남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남은 재생에너지 기반을 이미 마련한 만큼, 블랙록의 아·태 AI 허브 전략을 솔라시도에서 실현해 전남형 에너지 미래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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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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