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슈퍼마켓[EPA 연합뉴스 제공][EPA 연합뉴스 제공]미국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올랐다고 현지시간 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2.8%)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로, 지난달보단 0.3% 올랐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로, 8월과 같았습니다.
이날 발표된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와 지난달 대비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상대적으로 더 널리 알려진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 가격지수를 준거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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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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