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서 배터리 반출·항온항습기 복구 완료"

"네트워크 장비 50%·핵심보안장비 99% 이상 복구완료"

"오늘중으로 647개 중 551개 서비스 순차적으로 재가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3차 회의김광용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9.28[행정안전부 제공]김광용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9.28[행정안전부 제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재로 가동이 중단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해 오늘(28일) 오전 7시 기준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어제 오후 모두 화재 현장에서 반출을 완료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오늘 새벽 5시 30분 복구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통신·보안 인프라 가동이 완료되면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551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계획입니다.

김광용 중대본 2차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책임 있는 태도로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복구 중에 있으며, 복구 진행 상황과 원인 규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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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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