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 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을 지시한 지 이틀 만에 대통령실이 관련 TF를 만들어 가동합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늘(13일) 오후 4시 30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대응 TF'가 열립니다.

회의에는 외교부와 법무부, 경찰청과 국정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는 기본 대응 방향과 원칙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외교부는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확보를 포함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필요 시 추가 조치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터뷰하는 위성락 안보실장인터뷰하는 위성락 안보실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출입 통신사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5.9.30

superdoo8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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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위성락 안보실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출입 통신사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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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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