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충북 진천의 생거진천문화축제장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증세를 보인 10여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모넬라균은 흔한 세균성 식중독균으로, 주로 가열이 덜 된 식자재에서 발견됩니다.

진천군 등에 따르면 식중독 증상을 보인 인원은 219명이며 이 가운데 50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번 식중독 사태는 특정 면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행사장에서 발생했는데, 제공된 음식 가운데 어떤 것이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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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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