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연구 기관서 질산 누출 연구원 2명 부상[전북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전북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어제(13일) 오후 5시쯤 전북 완주군 한 첨단 복합 소재 연구기관에서 질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연구원 2명이 안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흡착포와 중탄산나트륨을 이용해 폐질산 제거 등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구원들이 실험실 내 폐질산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통 내부에 있던 물질과 반응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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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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