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항' 신제품 VT-35(이항 홍페이지)


중국 전기수직이착륙기 제조업체 '이항'이 200㎞ 날 수 있는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이항이 새로 공개한 고정익 전기수직이착륙기 VT-35는 2인승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항속거리가 길어지면서 도시 간 비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은 현재 주력 제품 EH216-S의 두배가 넘는 650만 위안으로, 이항 측은 압축적인 기체 설계로 착륙 리스크를 낮췄고, 공원이나 빌딩 옥상, 야외 주차장 등이 모두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부 안후이성 허페이시는 지난 8월 이항과 주문·투자·산업망 협력 등으로 5억위안(약 1천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투자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VT-35 시리즈 전기수직이착륙기 본부를 허페이에 짓기로 했다고 차이신은 전했습니다.

중국 '이항' 신제품 VT-35(이항 홍페이지)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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