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촬영 안 철 수] 2025.6[촬영 안 철 수] 2025.6재건축 공사 중인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 공사 현장에서 매립된 통신케이블을 건드리는 사고가 나면서 일대 주요 기관·시설에서 TV 수신이 종일 마비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종로구청과 코리안리재보험 측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코리안리빌딩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 설치공사를 하던 중, 코리안리 사유지 지하에 매립된 유선 TV 케이블, 인터넷 케이블 등 통신선 4개를 건드려 통신선들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문제가 생긴 케이블은 약 11시간 만인 저녁 7시 반쯤 복구됐지만 국세청과 연합뉴스빌딩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시설의 유선 TV 수신에 문제가 생겼고, 주변 대형 상가 건물들을 포함해 약 5곳에서 오전부터 TV 불통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넷은 각 건물이 인터넷선을 이원화해 사용 중이라 공식적으로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일부 건물에서는 접속이 일시적으로 느려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코리안리 측은 사고 뒤에도 주변 기관이나 시설의 피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대응에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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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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