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웰빙간식 자리매김 기대"

꿈돌이 곤약쫀드기[대전시 제공][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이지팩토리와 손잡고 전통과자 쫀드기를 개발, 출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름은 '꿈돌이 곤약쫀드기'로 붙여졌습니다.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적용한 식음료 출시는 라면, 호두과자, 막걸리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과거 일부 제품의 비위생 이슈로 좋지 않은 식품으로 인식됐던 쫀드기는 오늘날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정식 식품제조업체에서 표준화된 위생관리로 생산되는 간식으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기 연예인 최애 간식'으로 알려지며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에 지역 업체인 이지팩토리와 협업을 통해 이 간식을 웰빙·로컬·브랜딩의 가치로 재해석할 계획입니다.

이지팩토리는 대덕구 평촌동에 있는 식품 제조업체로, 현미와 찰보리, 옥수수 등 곡물을 활용해 꿈돌이 쫀드기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 곤약쫀드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웰빙간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컬 식음료(F&B) 라인업을 다변화해 대전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제품은 다음 달 중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TJ마트 등 시내 공공 판로처와 자사 유통망 중심으로 우선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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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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