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행사 기간이 2주 연장돼 다음달 2일까지 개최됩니다.

정원박람회는 9월 가을 분위기에 맞춰 새로 단장했으나 호우로 정원을 충분히 감상하기 어렵다는 시민 민원이 이어지면서, 단풍 등 가을 분위기를 고려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시는 연장 운영에 맞춰 공원 중앙 잔디마당 계단 부근에 박람회 종료까지 가을 국화전시와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팝업 정원, 정원 마켓은 물론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더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국화 특별 전시'와 '보라매 국화꽃한잔' 등 가을 특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5월 22일 개막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는 행사 146일 차인 지난 14일 기준 누적 관람객 929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5월 개막 이후 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시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분이 가을 정원의 매력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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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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