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협상 후 미 상무부 나서는 김용범 정책실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미국과 무역 합의 세부 내용을 협상하기 위해 워싱턴DC로 총출동한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주미대사관 관계자들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간 18일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오늘(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과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업계와 간담회를 했으며 오는 19일 귀국길에 오를 계획입니다.
이들 고위당국자는 한국의 대미투자금 3,500억 달러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집중적인 협상을 벌였습니다.
다만 한미 양측이 이번 협상을 통해 어느 정도로 의견 차이를 좁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최종 합의문을 도출하기 위해 미국과 후속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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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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