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서 발견된 수달[무등산국립공원 제공][무등산국립공원 제공]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삶과 담비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9월 무등산 전남 화순과 담양 지역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을 포함해 다양한 야생동물의 활동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에는 주변을 경계하며 유유히 헤엄치는 수달과 계곡을 건너다 물에 빠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삵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멸종위기 2급이자 자연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담비가 영역을 표시하는 장면과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화려한 깃털을 뽐내는 모습도 녹화됐습니다.
김주옥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이 확인된 것은 무등산의 생태계 건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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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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