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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막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올해 12월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올해 실행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면서 "기존 접수건은 정상적으로 실행되며, 내년 1월 이후 실행 예정 건은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도 올해 말 실행분까지 대출상담사를 통한 대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11월 실행분까지 한도는 소진, 12월 실행분은 한도 검토 중이라 대출을 신청받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11월과 12월 영업점별 부동산금융상품(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판매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제한하고, 입주자금대출(정책성 대출 제외) 한도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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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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