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건조장으로 변신한 경찰서 주차장[평창경찰서 제공. 연합뉴스][평창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강원 평창경찰서는 이번 달 초까지 경찰서 주차장 1,320㎡(약 400평)를 농산물 건조장으로 개방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평창경찰은 말린 고추와 벼 등에 대한 수확기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이를 예방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경찰서 주차장 개방은 2021년부터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2023년 재개돼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기석 서장은 "수확 철 농산물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절도를 예방해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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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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