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산불 초기 진화 역량도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산불 진화 통합훈련이 실시된 점과 관련해 이같이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산불은 '압도적 초기 대응'이 관건으로 산림청은 물론 군, 소방, 경찰 등 모든 관계 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훈련을 위해 군 헬기가 처음으로 대거 투입된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대부분의 산불은 일상 속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논·밭두렁 태우기나 불법 쓰레기 소각, 예초기·용접기 사용 등 불씨를 일으킬 수 있는 행위는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으신 국민 여러분의 아픔을 기억한다"며 "다시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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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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